안녕하세요, 여행 애호가 여러분! 오늘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를 이용하다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에 따른 보상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 항공 여행 중 발생하는 불편함은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키곤 하는데요,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봅시다.

오버부킹은 항공사가 예약된 좌석보다 더 많은 승객을 받아 일부 승객이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.

보상 조건:

• 자발적 탑승 포기 시: 항공사가 제시하는 보상(대체 항공편, 숙박, 식사권, 항공권 바우처 등)
• 비자발적 탑승 거부 시: EU 노선의 경우 EU 규정 261/2004에 따라 거리별 현금 보상
  • 1,500km 이하: 250유로
  • 1,500km~3,500km: 400유로
  • 3,500km 이상: 600유로
• 국내선 및 기타 국제선: 항공사 자체 규정에 따라 대체 항공편 제공 및 추가 보상

청구 방법:

1. 탑승구에서 탑승 거부 확인서(Denied Boarding Confirmation) 수령
2. 항공사 고객센터나 공항 서비스 데스크에 보상 청구
3. 대한항공/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 고객센터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

보상 조건:

•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분실 수하물은 1인당 약 1,600 SDR(약 220만원) 한도 내 보상
• 파손 수하물은 수리비 또는 감가상각 적용한 보상금 지급
• 지연된 수하물은 필수품 구매비용(세면도구, 의류 등) 실비 지급

청구 절차:

1. 공항 도착 즉시 수하물 서비스 데스크(Baggage Service)에 피해 신고
2. 물품불일치보고서(PIR: Property Irregularity Report) 작성 및 접수번호 수령
3. 분실의 경우 21일 이내, 파손의 경우 7일 이내에 항공사에 서면 청구
4. 필요 서류: PIR 사본, 탑승권, 수하물 태그, 구매영수증, 파손 사진 등

보상 조건:

• 항공사 귀책사유(기체결함, 승무원 문제 등)로 인한 지연/결항:
  • 2시간 이상 지연: 식사 및 통신 제공
  • 4시간 이상 지연: 숙박 및 교통편 제공
  • 5시간 이상 지연: 항공권 환불 선택 가능
• 천재지변, 안전 문제, 파업 등 항공사 통제 밖 상황 시 제한적 보상
• EU 출발/도착 노선의 경우 EU 규정 261/2004에 따른 추가 보상 가능

청구 방법:

1. 공항 내 항공사 서비스 데스크에서 지연/결항 확인서 수령
2. 항공사 웹사이트 고객센터에서 '운항 불만' 카테고리로 접수
3. 피해 내용, 항공편 정보, 지연 시간 등 상세 기록 제출

보상 가능성:

• 정보 제공 의무 위반 시 추가 보상 가능
• 대체 교통편이나 숙박 시설 제공 여부 확인
• 항공사의 안내 부족으로 추가 비용 발생 시 실비 청구 가능

대처 방법:

1. 공항 내 안내 부족 상황 증거(사진, 영상) 확보
2. 추가 발생 비용 영수증 보관
3. 항공사 고객센터에 문의 내역 기록

보상 조건:

• 좌석 이중 배정: 상위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또는 항공사 자체 보상 정책 적용
• 예약된 것보다 낮은 클래스 배정: 차액 환불 및 추가 보상
• 기타 예약 오류: 사례별 항공사 규정에 따른 보상

청구 방법:

1. 즉시 객실 승무원이나 지상 직원에게 문제 보고
2. 항공편 정보, 예약 확인증 등 증빙 자료 보관
3. 항공사 고객센터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 불만 접수